문예지발표작 333

푸른 신호등 아래서 아트라스 산맥을 생각한다 / 김창균

사진<걷기다이어트>님의 카페에서 푸른 신호등 아래서 아틀라스 산맥을 생각한다 / 김창균 사랑을 하러 나는 여기까지 왔다. 올리브 푸른 열매의 미래를 잊고 자신을 망친 소시민들이 쌓아 올린 사원의 눈물도 잊고 단지 눈물 한방울처럼 맑은 꽃들 애잔한 허리를 앉아보러 여기에 왔다. 어린 양..

문예지발표작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