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네루다 네루다 [Neruda, Pablo, 1904.7.12~1973.9.23] 본명 네프탈리 리카르도 레이에스 바소알토(Neftalí Ricardo Reyes Basoalto). 칠레 마울레주 파랄에서 출생하였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의 대학에서 철학·문학을 수학하였으며, 1927년부터 양곤·스리랑카·싱가포르 등지의 영사를 역임하고, 1934년부터 1938년까지 마.. 파블로 네루다 2006.07.26
깃발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 파블로 네루다 사진<무등산(무돌)의 사나이!! 무도리(星造閔順泓)의 삶을~>님의 플래닛에서 깃발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 파블로 네루다 우리들의 깃발은 언제나 이런 식으로 태어났다 민중이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수를 놓고 갈기갈기 찢어진 기를 고통으로 꿰매 맞추었다 민중은 타오르는 손으로 또렷하게 별을.. 파블로 네루다 2006.07.08
두이노의 비가 <제 3비가> / R.M. 릴케 두이노의 비가 R.M.릴케 제 3 비가 사랑하는 여인을 노래하는 것과, 슬프다, 저 숨겨진 죄 많은 피의 하신(河神)을 노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 그녀가 멀리서도 알아보는 그녀의 젊은 애인은 욕망의 신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을까. 욕망의 신은 빈번히 이 쓸쓸한 젊은이로부터 ㅡ 처녀가 젊은이를 .. 파블로 네루다 2006.03.24
내 마음을 위해서라면 내 마음을 위해서라면 파블로 네루다 내 마음을 위해서라면 당신의 가슴만으로 충분해요. 당신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내 낱개만으로 충분해요 당신의 영혼에 잠들고 있던 것은 내 입에서 하늘까지 올라가요. 나날의 환상은 당신 속에 있어요. 꽃술에 &#47611;혀있는 이슬처럼 당신은 사뿐히 다가와요... 파블로 네루다 2006.03.24
동양의 장례 [본문스크랩] 동양의 장례 2006/03/24 22:25 동양의 장례 파블로 네루다 나는 밤에 일한다. 도시, 어부, 도자기 만드는 사람들, 주홍색 모슬린 천에 휘감겨 사프란과 과일과 함께 태워지는 망자들에 둘러싸여. 이 끔찍한 망자들은 내 발코니 아래를 지나간다, 구리로 만든 피리와 사슬 소리를 내며. 날카롭고.. 파블로 네루다 2006.03.24
마음 아픈 낮 / 파블로 네루다 [본문스크랩] 마음 아픈 낮 2006/03/24 22:22 마음 아픈 낮 파블로 네루다 헤아릴 수 없는 수난과 잿빛 꿈을 가진 창백한 겉옷을 입는다. 틀림없는 수행원. 혼자서 살아가는 쇠의 바람, 배고픔이라는 옷을 입은 하인. 나무 밑의 시원함 속에서, 꽃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전해주는 태양의 정수 속에서, 황금 같.. 파블로 네루다 2006.03.24
스무 편의 사랑의 노래. 14 스무 편의 사랑의 노래.14 파블로 네루다 매일 너는 우주의 빛과 장난을 한다. 예민한 방문객이여, 너는 꽃 속과 물 속으로 도착한다. 매일 그렇듯 내 손 사이의 포도송이처럼 내가 괴롭히는 이 티없는 작은 머리보다 더한 존재가 바로 너다. 내 너를 사랑하는 순간부터 너는 그 누구도 닮지 않은 존재. .. 파블로 네루다 2006.03.22
파블로 네루다 연보 - 시, 사랑, 혁명 파블로 네루다 연보 - 시, 사랑, 혁명 권 미 선 1904년 7월 12일 칠레의 파랄(Parral)에서 출생. 아버지는 철도 노동자. 성명은 호세 델 카르멘 레예스 모랄레스(José del Carmen Reyes Morales). 어머니 성명은 로사 네프탈리 바소알토(Rosa Neftalí Basoalto). 네루다의 본명은 네프탈리 리카르도 레예스 바소알토.. 파블로 네루다 2006.03.22
절망의 노래 절망의 노래 파블로 네루다 너의 추억은 내가 자리하고 있는 밤에서 솟아오른다. 강물은 그 끝없는 탄식을 바다에 묶고 있다. 동틀녘의 부두처럼 버려진 사내. 떠나야 할 시간이다, 오 버림받은 이여! 내 심장 위로 차가운 꽃비가 내린다. 오 폐허의 쓰레기 더미, 조난자들의 흉포한 동굴. 네 위로 전쟁.. 파블로 네루다 200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