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그림과 음악 172

[스크랩] 몽골- 푸른늑대들의 후예들

[사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푸른늑대들]"45일동안 1만km를 이동하며 몽골의 대자연을 담았습니다. 덜컹이는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태초의 모습, 그것이었습니다.” 사진작가 강종진씨가 한·몽수교 15주년을 기념해 5월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연 사진전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목민의 삶을 담은 사진 130여점과 40분 분량의 멀티미디어 설치영상을 선보입니다. 이들 작품중 일부를 온라인 전시합니다.     [몽골의 유목민들은 장대에 올가미를 맨 '올가'로 야생마를 생포해 길들인다.그러나 오부스호숫가에 살고있는 타리야트부족만은 독특하게 로프로 야생마를 잡는다]"      [간혹 산새의 지저귐 외에 쥐죽은듯 고요한 적막함 속에돌연 튀어나..

[스크랩] Belive/Cher

1946년 5월 20일 캘리포니아 El Centro 에서 태어난 셰어는 여성임에도 파워풀한 창법과 화끈한 의상을 트레이드마크로 '60년대부터 장수하고 있는 여걸중의 여걸이다. 가수이면서도 영화배우이고 또한 스캔들 메이커로 알려져 있는 셰어는 64년부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남성으로 오인될 만한 보이스를 소유한 그녀는 1998년 'Believe' 란 댄스넘버로 또 다시 세계를 뒤흔들었다. 쉰이 넘은 나이가 무색하게 흥겨운 댄스곡 'Believe' 로 화려한 부활을 했던 셰어. 파워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로 발라드는 물론 록 사운드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그녀가 팝 신에 데뷔한 이후 무려 33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스크랩] 울기는 쉽지...

울기는 쉽지눈물을 흘리기야날아서 달아나는 시간처럼 쉽지.그러나..웃기는 어려운 것.찢어지는 가슴 속에 웃음을 짓고이를 꼭꼭 악물고그리고..돌과 먼지와 벽돌조각과끝없이 넘쳐나는눈물의 바다 속에서웃음짓는 집에 방을 만들어 나가면,그리고..남을 믿으면,주위에서 지옥은 사라진다.웃음은 어려운 것.그러나 웃음은 삶.그리고...우리의 삶은 그처럼 위대한 것....루이스 휘른베르크  출처 : 블로그 > 안단테 안단테..! | 글쓴이 : 안단테 [원문보기]

[스크랩] 친구/안재욱

안재욱 - 친구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난 믿잖니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 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출처 : 블로그 > 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