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그림과 음악

[스크랩] Al Green - For The Good Times / Simply Beautiful

자크라캉 2006. 2. 25. 14:17


For the good times
Don't look so sad I know it's over
But life goes on and this world keeps on turning
Let's just be glad we have this time to spend together
There is no need to watch the bridges that where burning
{Repeat}
Lay your head on my pillow
Hold your warm and tender body close to mine
Hear the whisper of the raindrops
Blow softly against my window
Make believe you love me one more time
For the good times, For the good Times

I'll get along I'm sure you'll find another
But baby please remember I'll be here
I'm gonna stay right here
if you should ever find that you need me
Don't say a word about tomorrow forever and ever ...
There will be time enough for severance when you leave me
For the good times, For the good times
{Repeat}


그렇게 슬픈 표정은 짓지 말아요 나도 끝났음을 알아요 그래도 인생은 계속되고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갈 거예요 그냥 우리가 함께 했던 기쁜 추억만 간직하기로 해요 다 지나버린 일들을 새삼 뒤돌아 볼 필요는 없잖아요 나의 베개에 당신의 머리를 누이고 당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몸을 내게 가까이 해봐요. 창문을 부드럽게 두드리며 속삭이듯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당신이 날 사랑한다는 것을 한번만 더 느끼게 해줘요 좋았던 시절을 생각해서요... 난 그럭저럭 잘 있겠지만 당신은 누군가를 다시 만나겠지요 하지만 당신이 언제라도 나를 필요로 할 때 내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우리 내일이라는 말은 영원히 하지 말기로 해요 당신이 나를 떠나고 나면 슬퍼할 시간이 충분하니까요 좋았던 시절을 생각해서요...
Simply Beautiful

1946년 아칸소주 포레스트에서 태어난 알 그린의 본명은 알버트 그린으로 9살 때부터 형제들과 함께 가스펠 사중주단 'Greene Brothers'를 결성하여 남부 지역을 돌며 직업 가수의 길을 걷게 되지만 실제로 그가 성장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 곳은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로 16살이 되던 해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Al Greene And The Creations'라는 팝 그룹을 결성(이후 Al Green And The Soulmates로 개명)하여 1967년 R&B 차트 5위에 오르는 히트곡 'Back Up Train'을 발표한다. 그룹을 떠나 솔로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 알 그린은 자신의 이름에서 'e'를 빼고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던 중 1969년 프로듀서 윌리 미첼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 둘의 만남이 프로듀서와 보컬리스트와의 관계는 아니었고 당시 밴드의 리더겸 편곡자이면서 트럼페터였던 윌리 미첼은 텍사스 미드랜드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보컬리스트가 필요하여 알 그린을 무대에 올린것이다. 공연이 끝난 후 그의 독특한 목소리의 매력에 반한 윌리 미첼은 알 그린에게 멤피스로 오면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한다.그리하여 하이 레코드사와 계약한 알 그린은 1970년 윌리 미첼이 직접 편곡, 제작, 녹음을 담당한 데뷔작 [Green Is Blue]를 발표, 70년대 대성공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후 그는 1976년 하이 레코드사와의 마지막 작품 [Have A Good Time]을 발표할 때까지[Gets Next To You],[Let's Stay Together],[I'm Still In Love With You],[Call Me] 등과 같은 명반을 연달아 발표 하였다. 하지만 70년대 후반 가스펠 음악에 심취한 그는 멤피스에 'Full Gospel Tabernacle' 라는 예배당을 설립하여 선교활동과 가스펠 활동에 치중하면서 소울(Soul) 음악과 결별하게된다.

출처 : 道禾
글쓴이 : 도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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