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법

시란 무엇인가? / 네iN

자크라캉 2008. 9. 5. 12:10

 

네이버 지식iN

 

 

1) 란 무엇인가

 

문학의 한 장르. 자연이나 인생에 대하여 일어나는 감흥과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글이다. 형식에 따라 정형시·자유시·산문시로 나누며, 내용에 따라 서정시·서사시·극시로 나눈다.

 

2) 시의 특징

① 산문에 비해 짧은 글이다.

② 산문의 문단이 시에서는 연으로 이루어진다.

③ 연은 몇 개의 행으로 이루어진다.

같은 말, 같은 글이 되풀이되기도 한다.

글 속에 흐르는 가락이나 장단이 있다.

⑥ 말에 감동과 느낌을 담기 위해 비유적인 표현을 많이 쓴다.

 

3) 시의 요소

- 형식적요소

① 시어 : 시에 사용된 말

② 시행 : 시에서의 한 줄 한 줄

③ 연 : 여러 시행이 모여서 이루어진 한 묶음의 글

             연과 연 사이는 띄어 놓아진다.

④ 운율 : 말이 이어질 때 느껴지는 가락

- 내용적요소

① 소재 : 시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글감

② 주제 : 시인이 시를 통해 나타내고 싶은 중심 생각

③ 심상 : 시를 읽을 때 떠오르는 소리, 모양, 냄새 등의 여러 가지 느낌

 

4) 시의 표현방법

수사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비유법
<2> 강조법
<3> 변화법

이렇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각각은 또다시 많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차례대로 볼까요?
<1> 비유법: 표현하려는 대상을 그와 비슷하게 사물과 빗대서 표현하는 겁니다
(예) 직유법, 은유법, 의인법, 활유법, 의성법, 의태법, 풍유법, 대유법, 중의법,상징법

<2> 강조법: 문장에 힘을 주어 강조함으로써 짙은 인상을 주는 방법입니다.
(예) 과장법, 반복법, 열거법, 점층법, 점감법, 비교법, 대조법, 억양법, 예증법, 미화법, 연쇄법, 영탄법, 현재법

<3> 변화법: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피하려고 변화를 적절히 주는 방법입니다.
(예) 도치법, 대구법, 설의법,인용법, 반어법, 역설법, 생략법, 문답법, 경구법, 명령법, 돈호법

 

5) 시의 감상방법

1.시의 제목은 그 작품의 반이라 생각하고 행이 바뀔 때마다 연관지어 생각해 보세요.

2.일상적 언어가 아닌 시어(색다른 언어)를 찾아 밑줄을 긋고 그 단어들의 색깔 냄새등의 이미지를 연 관 지어 보세요. 뭔가 작가가 일관되게 주장내지는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보입니다.

3.대부분의 작품들은 시의 종결부에 작자의 전달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답니다. 화자의 결정적 심정은 시의 중후반이나 말미에 대게 드러납니다.

4.단어 하나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말의 느낌이나 이미지를 산책하듯 작가의 심경이 되어 시를 편하게 둘러 보세요. 한결 시의 메세지가 잘 와 다을 것입니다.

 

---------------------------------------

 

딱딱하게 말씀 드리자면 '고상한 언어의 집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의 경지에 통달한 사람이 아니고 배우는 입장이라 잘은 말씀 드릴 수 없지만;;

그냥 제가 알고있는 지식선에서 말하자면,,

 

시(詩)는 말씀언(言)변에 절사(寺)자를 쓰고 있지요.

이것은 중국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절은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선에서도 봐도 좀 엄숙하고 고상한 곳이지요.

그래서 말씀언 옆에 절사가 붙어서 '고상한 언어들의 집'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는 말로 그리는 그림입니다. 결국 마음의 그림이기도 하지요.

고상한 언어로 자신의 마음을 예쁘게 그리고 그것을 원고지 위에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론 예쁘지 않아도 그림이 그려진다면 (다소 거친 붓터치로)

그것도 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강요할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결국엔 교과서에 나오는 답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일기같다는 말은 님이 '독자와의 소통'을 배제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라는 것은 아니, 문학이라는 것은 읽는이와의 소통을 요구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그저 "나는 슬프다, 외롭다"와 같은 감정의 배설에 불과한 것입니다.

 

꼭 시어를 함축적으로 넣겠다..

보다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말의 결을 다듬어가며 그림을 그리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직설적인 "사랑스럽다", "슬프다", "예쁘다"라는 표현은

감성의 배설에 지나지 않기에 시에서는 삼가는게 좋습니다.

그것은 함축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붓터치의 섬세함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순이는 목련꽃이 핀 길을 걸었다.

목련꽃도 예쁘고 순이도 예쁘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런 문장이 시적 표현이 되려면

 

"목련꽃처럼 웃는 순이.

하이얀 꽃눈발 소복소복 뒤덮는 그 길을 걸었다"

 

이 구절에서 '예쁘다'라는 표현을 집어넣지 않았지만 이 구절은 '예쁘다'라는 사실의 발설보다 더 효과적으로 순이의 모습이 예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단순히 '순이가 목련꽃이 핀 길을 걸었다'는 사실을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전달방법입니다.

 

그냥 참고하시라는 것이지, 시가 이렇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배우는 사람인지라... 시가 어떤건지 그 깊이는 잘 모릅니다;

 

 

-----------------------------------------

검색해서 본 결과

 

자신의 정신생활이나 자연, 사회의 여러 현상에서 느낀 감동

및 생각을 운율을 지닌 간결한 언어로 나타낸 문학 형태.

 

를 말한답니다.

 

추가로 시의 특징은

 

1. 음이 있다.

2. 흉내 내는 말이나 소리내는 말이 많이 있다.

3. 연과 행이 구분되어 있다,

4. 시를 읽을때 장면이 생각난다.

5. 시란 마음속의 느낌이나 생각을 운율(가락)이 느껴지는 말로

  압축해서 표현한 문학이다

6. 압축과 생략/비유와 상징/운율과 심상등 독특한 시적 장치가 쓰인다

7. 지은이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면도 있다

8. 지은이의 입장에서 시적 상황을 떠올려 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