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

언어학/라깡

자크라캉 2007. 10. 26. 01:27

 

 

 

 

 

 

 

 

 

 

사진<다음신지식>에서

 

어학 / 라캉 [Jacques Lacan, 1901 ~ 1981]

 

라깡에 의하며

 

"모든 언어는 아버지의 이름을 대표하며,

아버지의 이름에 꿰매어진 사람만이

사회적인 주체로 인정받게 된다.

그렇다면 언어를 통과하지 않고

인간이 될 수 있는 다른 방도가 없게 된다"

 

출처 : <시는 혁명이다> /깊은샘 / 오문석 저

 

 

 

 프랑스 정신병리학자. 파리 출생. 고등사범학교에서 처음에 철학, 후에 의학·정신병리학을 배웠다. 1932년 학위 취득 후, 생안나병원의 학부에서 임상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52년 국제정신분석학회로부터 제명되자, 이듬해 파리정신분석학회를 조직하여 스스로 지도자가 되었는데, 죽음을 한 해 앞두고 이 학회를 스스로 해산하여 화제를 모았다. 66년 논문집 《에크리》의 간행으로 갑자기 유명해지고 구조주의자(構造主義者)의 한 사람이 되었다. 53년에 시작된 세미나는 64년부터 고등사범학교, 69년 벵센파리대학으로 옮겨 계속되었고 많은 청중을 모았다.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학에 언어가 망각되었음을 지적하고 프로이트로 되돌아갈 것을 제창하였다.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상태>보다 <경상단계(鏡像段階)>가 앞선다는 것을 주장하였고, 또 환자의 언어에 밑바탕이 되는 무의식은 <언어와 똑같이 구조화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이 말(파롤)이 소기(所記;시니피에)가 아니고, 농기(能記;시니피앙)의 연쇄를 나타내고 있는 데 착안하여, 연쇄방식으로 비유(比喩), 특히 은유(隱喩;메다포=抑壓)와 환유(換喩;메토니미=置換)의 구별을 중시하였다. 또 파롤을 이끄는 것은 요구가 아니고, <타자(他者)>의 욕망이라 하여 <파르스>가 그 대상이며 중심적 능기라고 하였다.

 - <다음신지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