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한산을 됴와하는하나로도 >님의 플래닛에서
黃昏 / 竹香
千絲萬縷柳垂門
綠暗如雲不見村
忽有牧童吹笛過
一江烟雨自黃昏
황혼
죽향
실버들 천만 가지 문 앞에
휘늘어져서
구름인 듯 인가를 볼 길 없더니
문득 목동이 피리불며 지나간다
강 위에 보슬비요 날도 저물어 가누나
※ 竹香(죽향), 호는 낭각(琅珏), 평양 기생
※ 烟雨(연우) : 아지랑이가 낀 것처럼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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