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명상

陶店<도점> / 김시습

자크라캉 2006. 6. 26. 16:28

 

 

                                 사진<다반향초>님의 블로그에서

 

 

 

   /   金時習 
 
  兒打 ? ? 翁?籬(아타청정옹철리)
  小溪春水浴 ? ?(소계춘수욕로자)
  靑山斷處歸程遠(청산단처귀정원)
  橫擔烏藤一 ?枝(횡담오등일개지)

 

  옹기점
  김시습

 

  아이는 잠자리 잡고, 노인은 울타리 고치는데
  작은 개울 흐르는 봄물에 가마우지 먹을 감는다
  청산 끊어진 곳에서, 돌아 갈 길은 아득한데
  검은 등나무 덩굴 한 가지가 비스듬히 메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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