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정시에 대한 고찰 서정시에 대한 고찰/ 전형철 시란 보이지 않는 사물을 글로서 형상화 시켜. 눈앞에 움직이는 생명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도로 승화된 예술의 정점, 일컬어 문학의 꽃이라 부르며 정제된 단어를 함축된 기법으로 두드리고 단련 하는 언어의 연금술이다. 현대에 와서는 애석하게도 모더니즘의 시어에 밀려.. 시 창작법 2006.02.23
<최동호> 좋은시는 어떻게 쓸것인가 [최동호] 좋은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1. 좋은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시를 쓰는 사람은 누구나 좋은 시를 쓰고 싶어한다. 그러나, 누구나 좋은 시를 쓰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러할까. 일부 사람들은 말한다. 좋은 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쓰는 것이라고. 그러나, 나는 이런 과장된 주장에 반대.. 시 창작법 2006.02.21
<이문재> 시 창작법 [이문재] 시창작법 1. 글쓰기는 말걸기이다(듣기가 읽기인 것처럼) 누구에겐가 말을 건다는 것은 첫 마디를 던진다는 것이다. 처음 몇 마디가 뒤엉켜 버리면 끝장이다. 내 후배 가운데 하나는 다음과 같이 말을 꺼내는 친구가 있다. “저어, 있잖아요, 제가, 며칠 전부터 생각한 것인데요, 선배에게도 전.. 시 창작법 2006.02.21
모든 비유가 다 시가 될수는 없다 [김춘수] 모든 비유가 다 시가 될수는 없다 모든 비유가 다 시가 될수는 없다 / 김춘수 비유에는 크게 나누어 직유와 암유가 있다. 직유를 명유라고도 하고, 암유를 음유라고도 한다. 직유는 처럼, 마냥, 와(과), 같이(은), 보다, 망정 등의 보조형용이 중간에끼어 뭣을 뭣에 비교하여 말하고 있는가를 환.. 시 창작법 2006.02.21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6가지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6가지> 1.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요”를 “오”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 “수고 하세요”에서는 “요”가 맞는데,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원리를 따지면 복잡하니 간단히 암기합시다. 말의 .. 시 창작법 2006.02.21
기다림을 위한 명상과 시적 거리 기다림을 위한 명상과 시적 거리 ―황지우의「너를 기다리는 동안」 김 현 자 (문학평론가·이화여대 교수) (가)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나)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 시 창작법 2006.02.21
안도현/나를 슬프게 하는 詩들 안도현] 나를 슬프게 하는 詩들 | 나를 슬프게 하는 詩들 안도현 세상을 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80년대 시인들이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았다면, 90년대 시인들은 현미경으로 본다는 사실을 일단 인정한다고 하자. 그러나 모든 것을 현미경으로만 보려고 하는 90년대적 세상 읽기 방식이 나를 슬.. 시 창작법 2006.02.21
좋은시를 쓰려면 좋은 시를 쓰기 위한 습관 ㅇ 좋은 시를 쓰려면 -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서 써야 한다. - 적어진 글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문맥의 흐름을 다듬는다. - 우연한 기회에 스치는 영감을 메모해 두었다가 적당한 시어로 옷입히기를 한다. -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다. - 추상과 구상을 적당하게 배분한다. - 직유.. 시 창작법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