興과 情緖 / 皮 千 得 22. 興과 情緖 / 皮 千 得 나는 요즘 통 글을 쓰지 않고 있다. 그런 나더러 f수필작법」을 쓰라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사양을 해도 집요하게 청을 하는 편집자에게 대접이 아닌 줄 알면서 아래에 졸 수필<시골 한약국>을 감상한 수필가 尹五榮씨의 글을 인용하는 것으로 문책을 면하고자 한.. 소설과 수필 2007.07.02
21. 觀照와 洞祭의 文學 / 李 昌 培 21. 觀照와 洞祭의 文學 / 李 昌 培 흔히 수필을 물 흐르듯이 생각나는 대로 쓴다고 하지만, 그것을 책 놓은 작품에서 오는 인상이지, 아무 생각이나 그대로 형식도 없이 써 놓으면 작품이 되느냐 하면 그렇게 되길 않는다, 수필도 하나의 통일성 있게 전개되어야 한다. 그 전개되는 과정 혹은 틀을 형식.. 소설과 수필 2007.07.02
隨筆作法 20. / 李 秉 男 隨筆作法 20. / 李 秉 男 글을 쓰고 싶다. 수필을 쓰고 싶다. 좋은 수필을 쓰고 싶다. 수필은 어떻게 쓰는 것일까? 수필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 봄직한 상념이다. 이러한 생각은 아직 한편의 수필도 써보지 아니한 사람이거나 혹은 수필가로 이름이 나있는 사람이거나를 막론하고 가.. 소설과 수필 2007.07.02
誠實한 恩考와 誠實한 態度 / 田 淑 憘 19. 誠實한 恩考와 誠實한 態度 / 田 淑 憘 한 편의 수필을 쓰기 위한 작법이라는, 논문 비슷한 것을 쓰기 위해 나는 꽤 오래 고민했었다. 왜 그런고. 하니 내가 쓰는 수필이란 어떤 규칙이나 법칙이나 테두리에 의해 쓰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남에게 공개하고 발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기.. 소설과 수필 2007.07.02
앙금에 비친 恩索의 餘滴 /丘 仁 煥 17. 앙금에 비친 恩索의 餘滴 / 丘 仁 煥 수필을 쓸 때면, 수필에 대란생각을 가다듬어 보게 된다. 수필은 수필이면 된다. 그 이상일 수도 없고 그 이하일 수도 없다. 하지만, 붓 가는 대로 써 놓은 글은 아니다. 생활주변에 대한 관심이나, 인생의 잡사를 기록하는 부질없는 유회도 아니요, 사색의 반추를.. 소설과 수필 2007.07.02
엽서를 보내는 마음으로 / 李 正 林 수필작법16. 엽서를 보내는 마음으로 / 李 正 林 내 삼십대 초반은 실의에 빠진 칩거의 나날을 보내던 암울한 시기였다. 이 암울한 그 이전의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나, 좌절은 그 이후에 서서히 무기력으로 나를 탈진시켜 갔다. 날마다 나는 생이 거기서 끝나 버리는 것 같은 절망과 실패에 대한 희한 속.. 소설과 수필 2007.07.02
수필작법/個性 의 表象 / 金 東 必 수필작법15 個性 의 表象 / 金 東 必 모든 예술이 닦을수록 심화되고 세련되어 나간다는데, 십 몇 년을 수필 속에 살아온 나는 지금도 한 편을 가지고 여러 날을 끙끙대는 경우가 허다하니 글은 쓸수록 어려운 것인가? 아니다, 文과 學이 함께 빈곤한 탓인 것 같다. 어떤 때는 붓을 잡으면 일사천리로 주.. 소설과 수필 2007.07.02
隨筆的 마음가짐 /孔 德 龍 수필작법14. 隨筆的 마음가짐 孔 德 龍 隨筆이라고 하는 형식을 두고, 글을 써온 글도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이렇다 할 작법을 미리 설정해놓고 붓을 든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하기야 수필을 쓰기 시작한 동기부터가 애매한 것이었으니 무슨 작법 같은 것을 생각할 만한 마음의 준비도 없었던 것 갈.. 소설과 수필 2007.07.02
內容이냐 表現이냐 /姜 錫 浩 수필작법13. 內容이냐 表現이냐 / 姜 錫 浩 수필의 작법을 말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詩·소설·희곡 등 다른 문학 작품을 쓰는 데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수필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 이유는 수필은 어느 문학 양식보다도 광범하고 다양하고 자유스런 창작이기 때문에 작법 같은 것은 .. 소설과 수필 2007.07.02
수필작법12. 꿀을 얻으려는 벌 / 朴 演 求 수필작법12. 꿀을 얻으려는 벌 / 朴 演 求 수필은 막연히 써지지는 않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반드시 무슨 계기가 있어야 쓰기 쉬웠다. 매우 감동스런 일을 보았다거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수필로 표현하고 싶은 충동을 받는다. 일생을 두고도 행복스런 순간이란 그리 많지 못하다. 더욱이나 박복한 .. 소설과 수필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