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비평

Schubert 미사곡 C장조 "Mass in C, D.452" Lucia Popp, soprano / Brigitte Fassbaender, mezzo-sop Dietrich Fischer-Dieskau, Baritone / Adolf Dallapozza, tenor Wolfgang Sawallisch, cond / Chor und Symphonie Orchester des Bayrischen Rundfunks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합창단 Kyrie Gloria Credo Sanctus Benedictus Agnus dei 미사곡 C장조 "Mass in C, D.452" 슈베르트는 6곡의 ..

서양화가 김부자 ...그림으로 그린 마음의 노래... 그림 속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에 가슴이 촉촉해 지네요 가을 여심을 담아 봅니다^^ 멜로디속여인 / 2000 / 40.9x31.8 / oil on canvas 낮에는 꽃길 밤에는 꿈길(Ⅱ) / 2000 / 72.7x60.6 / oil on canvas 여름 한자락 모정(인연의끈) / 2000 / 10f / oil on canvas 어머니의 등불 우..

Ton Dubbeldam 위의 그림들과 음악에 대해 저작권자가 항의하시면 즉시 삭제 하겠습니다. 자료출처-한국야외수채화가회 Autumn Leaves-Andy Williams

신사임당 작품 감상 신사임당(1504-1551)은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사임당은 당호(堂號)이다. 시, 글씨, 그림을 모두 잘하였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여성 예술가로서, 또 조선시대 대표적 학자인 율곡 이이(李珥)의 어머니로서도 유명하다. 그는 매우 총명하고 감수성이 뛰어난 예술가로서의 천분을 지녀 ..

피정 다녀온 곳 문패 원두막도 있구요 철계단 위에서 예수님, 성모님,천사들이 반가이 맞습니다. 온통 천사들입니다. 여기도 천사 저기도 천사 수사님도 계시고 기도하는 손도 미사보를 쓰신 성모님도 날씬 성모님도 계시고 천장에도 천사 신부님 기도방 정원에도 예수님 성모님 또... 성모님 나무 등..

고야(1746-1828) ▲ 자화상 1815 캔버스에 유채 46*35cm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앙드레 말로가 이‘음산한 그림’의 화가로부터“마침내 현대미술이 출발한다” 고 썼듯이, 고야(1746-1828)는 아마도 회화에 있어서 가장 뜨거운 정념에 찬 거인일는지도 모른다. 그의 예술은 19세기말에 이르기까지 격동했던 ..

애기똥풀 //박영옥 흐드러진 축제의 들러리조차 꿈꾸지 못할 서러움이 노오란 혈흔으로 피워낸 꽃 한때는 옹골차게 땅을 가르던 뚝심으로 동면의 긴 밤을 밀쳐내던 용기조차 잊혀질까 노심초사 흔들려 서보던 길 섶 스스로 삭혀내야 할, 끝내 발효되지 못한 꿈으로 핀 꽃이여 끈적이는 노오란 점액을 ..

보고 싶은데...♡ 이 해 인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

Ma jeunesse fout le camp (내 청춘이 떠나가네) - Francoise Hardy 내 청춘이 떠나가네 한편의 시를 따라 어느 운율에서 또 다른 운율로 내 청춘은 가네 두 팔을 흔들며 내 청춘이 떠나가네 말라버린 샘물가로 그리고 버들가지 치는 사람들이 내 젊음을 거두어들이네 우린 이제 숲에 가지 못하리 축제 때의 소녀들..

마음이 쉬어가는 언덕 잊으려 하면 할수록 이장익 춘설(春雪) 위로 가지런히 누운 어둠이 뒤척이며 깨어날까 숨소리 나지막이 하고 그대에게 이야기합니다 가로등 희미한 불빛 아래 연출된 의자에 등을 기댄 작은 어깨의 미세한 떨림 하얗게 탈색된 몸뚱어리 괴로움으로 꿈틀거리고 침묵으로 노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