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 詩

압록강에 배를 저어갔다외 5편 /박남준 시인

자크라캉 2006. 8. 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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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가까이서 쓴다   박남준     
이번호 낭송시집은 박남준 시인의 육성이 담긴 시 5편으로 묶었습니다.


박남준 시인(...) 박남준 시를 지배하는 주된 정서는 슬픔이다. '눈물' '웃음' '슬픔' 같은 원색적인 언어들이 그의 시집 전체를 흥건히 적시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시인이 먼저 너무 울어버려 시가 울지 않았다면, 그는 이제 터져나오는 눈물을 다스려 시로 묻는 법을 터득한 듯하다. 김수영의 표현대로 그는 바야흐로 자신을, 자기 시를 개관하는 경지에 이른 걸까.- 최영미 시인의 소개글 중에서.

왼쪽 아래의 시제목을 클릭하시면 시를 한 편씩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창비 웹매거진/2004/12]






낭송시 중 「이사, 악양」「압록강에 배를 저어 나아갔다」는 2006년 창비에서 출간예정인『적막』(가제)에 수록될 시입니다. 다른 세 편은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창작과비평사 1995)에 수록되어 있습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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