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상은 저지르는자의 몫이다>님의 블로그에서
귀향
/ 헤르만 헷세
나는 이미 오랫동안
타향의 손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지난날의 무거운
짐 속에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가는 곳 마다
넋을 가라앉혀 주는 것을 찾았습니다
이제 훨씬 진정됐습니다
그러나
새로이 또 고통을 원하고 있습니다
오십시오, 낯익은 고통들이여
나는 환락에 싫증이 났습니다
자! 우리들은 또
다시 싸웁니다
가슴에 가슴을 부딪고 싸웁니다.
Heimkehr
- Hermann Hesse
Nun bin ich lang
gewesen
Im fremden Land zu Gast,
Und bin doch nicht
genese
Von meiner alten Last.
Ich suchte allerorten
Das was
die Seele stillt
Nun bin ich stiller worden
Und neu zum Leid
gewillt.
Komm her, gewohntes Leiden,
Ich wurde satt der
Lust.
Wir wollen wieder streiten
Und ringen Brust an
B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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