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어 !!!!!
듣고 싶어 큰바람 소리
아! 흥안령 넘어 달려오는 바 ~ 람 소리
듣고
싶어 그 노랫소리
아! 잊혀져버린 고구려의 노랫소리 듣고 싶어
*해를 따라 달리는 말
발굽소리
넓고도 긴 눈강 물결소리 아아아 ~~
우리겨레 태묻은 땅 죽어서도 지키자던 함성
듣고
싶어 고구려 소리
자유의 소리 잃어버린 우리 소리
듣고 싶어 듣고
싶어 .......... - 한치영 -
♣한치영(49)...
생태가수,유랑시인,흙피리소년 한태주(아들)그리고 부인 김경애씨의 건반
...
청계산 자락에 머무르며 발매했던 1집의 실패로 끝없는 유랑의 세월을
보낸다.
강릉,화순,해남,순창,하동,남원.. 거슬러올라가보면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ROTC로 군생활까지
마친 한치영님은 대통령 경호실에 근무하게된다
비교적 엘리트코스를밟은셈이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매력때문에 결국 잘 나가던 직업도 그만두고
그
당시로는 불효막심한 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시작했던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1집 발매후 5년이 지난
1996년
해남에서 죽염을 구우며 노래를 창작하고 할 때쯤 2집을 만들자는 제안이 바로 그것. 이후 현재까지
5집이나왓다
지금흐르는곡은 그의 4집앨범 광개토대왕에수록된곡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대흥안령(大興安嶺)아득한 초원
위에
요동의 넓은 평원, 초원, 말달리는 전사들,선조인 고구려인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이들이 드넓은 대륙을
품고자
앞으로 전진하는 진격의 소리. 고구려의 웅대한 포부와 대륙의
신화를 담은 노래 가락이 지리산
골짜기 고구려의 혼으로 울려 퍼지는것같습니다. 아~~ 듣고싶어 큰 바람소리 ,,,, 아~~ 듣고싶어 큰 바람소리 ,,,,
*高句麗의 기상*
"십년의 방랑생활
그리고, 육년동안의 해남생활을
뒤로 한채... 그동안 삶이 가르쳐준 것들,
그 시간들을 소중한
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만든 노래모음입니다"
... 앨범中에서...
*한치영과 한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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