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강림 강우회>님의 카페에서
가을 /
떠 도는 투명에 이윽고 불이 당겨진다.
一帶에 가을이 와 머문다 늘 어진 창자로 나는 눕는다
헤매는 투명, 바람, 보이지 않는 꽃이 하나 시든다.
(꺼질 줄 모르며 타오르는 가을)
'이승훈 시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에타.1 / 이승훈 (0) | 2008.07.11 |
---|---|
儀式.1 / 이승훈 (0) | 2008.07.11 |
연꽃 옆에/ 이승훈 (0) | 2008.07.10 |
맨드라미 / 이승훈 (0) | 2008.07.10 |
너의 흔적 / 이승훈 (0) | 200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