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街 소식

근대 문학작품 최초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문화재 등록

자크라캉 2011. 3. 15. 14:58

 

대 문학작품 최초 소월 시집 ‘진달래꽃’ 문화재 등록

 

20110224 1834

 

 

[유니온프레스=손지수 기자]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읊어봤을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 꽃’.

시가 수록된 김소월 시인의 시집 「진달래꽃」이 우리나라 근대시기에 출판된 문학작품으로는 최초로 문화재로 등록됐다
.

문화재청은 24() 김소월(1902~1934)의 시집 「진달래꽃」 2 4점을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등록되는 「진달래꽃」은 김소월 1925년 12월 26 매문사(賣文社)에서 발간한 초간본 시집이다.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토속적, 전통적 정서를 절제된 가락 속에 담은 주옥같은 127개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

시집 「진달래꽃」은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과 중앙서림 총판본 두 가지의 형태로 간행됐다. 본문내용과 간행시기, 발행자 등 판권지의 기록은 일치하나 한성본은 표지에 꽃그림이 있고 본문에 편집오류로 보이는 오탈자가 여러 군데 발견된다
.

특히 한성본 시집의 표지에 그려진 꽃그림은 1920년대에 찾기 어렵다는 일부 소장가의 의견에 따라 지난해 문화재 등록을 위한 전문가들의 검토기간을 거쳤다
.

그 결과 시집의 희소성이 있으면서도 근대기 우리나라 문학작품의 출판에 대한 연구를 위해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문화재 등록이 결정된 것이다.

 

 

 

<저작권자ⓒ 1995 데일리 문화종합 '유니온프레스' 업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et@unionpress.co.kr (연예팀) upculture@unionpress.co.kr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