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웹진 시인광장 '100人의 시인에게 듣다' 참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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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시인광장 【Webzine Poetsplaza SINC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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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위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세영 시인과 송수권 시인, 송준영 시인, 양애경 시인, 신지혜 시인, 성은주 시인, 수피아 시인, 손 미 시인, 신용목 시인, 그리고 심은섭 시인.
그대의 별 에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지독히 뜨거워지는 바로 지금, 여기,
우리를 증명해주는 웹진 『시인광장』!(성은주)
잃어버린 문장을 찾으려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립니다. 죽은 동물의 시체를 오랫동안 들여다봅니다. 혀를 빼 문 나의 문장이 그곳에 숨어 있을까 봐서요. 그러다 문득, 모기처럼 밤새도록 앵앵거립니다. 형체는 보이지 않고 소리만 앵앵거립니다. 그게 하도 고마워서, 내 피를 몽땅 내주고도 황홀해서 퀭한 눈으로 날마다 이곳 저곳을 기웃거립니다.(손미孫美)
웹진 『시인광장』의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시문학의 발전과 더불어 시인들과 독자들 사이 절찬리에 시 운동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더욱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송수권 宋秀權)
동안거 결제일 백담사에서 보낸 하루지요. 어른을 뵙는데 맨손으로 들리기가 왠지 이마가 시려 오당지에 오언시 두 줄을 지어갔더니 살쾡이 눈을 한 노장께서 보시고 끽끽 갈매기 소리를 내더니 ‘유생 놈 글 쳐놓고는 괜찮다 괜찮아’ 극구 허둥이다가 두루마리 속살이 들어났지요. 내가 “스님 이제 천하가 다 보았습니다, 방바닥에 빨랑 누운 속살 같습니다” 도무지 기억이 없는 글귀 雪嶽忽生兒 石女相耳語 (설악스님이 홀연 아이를 낳으니/돌여자가 소근수근 귓속말 하네) 였습니다.(송준영)
공 간의 가장 시간적인 시인들의 詩가
시간의 가장 공간적인 웹진 『시인 광장』에서
매 순간마다 질적으로 다르게 표현되어 축제의 마당을 이룬다.(수피아)
가끔, 현실이 꿈속인 듯 서툰 것처럼 아직은 시도 온라인 공간도 낯설지만, 여기 이 낯선 곳에 커다란 광장이 있고 거기서 서성이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오래도록 꿈속을 거닐었으면 좋겠습니다.(신용목)
찰나 찰나가 소중하여 일초라도 버릴 것 없고 또한 간직할 것도 없네!
이 지구시간대위에서 아름다운 심장을 함께 나눈다는 사실 경이로워라. 시의 핵심은 바로 그것, 몸없는 바람처럼 마음없는 구름처럼.(신지혜)
웹진 『시인 광장』! 걸어온 길 뒤돌아보지 않는 침묵의 발자국 소리가 너무 깊어, 네 가슴에 우리들의 업業을 무수히 올려 놓아도 너는 가라앉지 않는다. 신과 자연, 그리고 인간과의 단절된 관계 회복의 시의식을 넓힐 수 있는 마당을 새해에도 또 그렇게 빌려주소서.
(심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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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이 제 몫을 담당치 못해 독자들과의 소통이 왜곡되고 있는 시대에 인터넷을 통한 시인과 독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은 참으로 다행스럽습다 하겠습니다. 한국 시문단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웹진 『시인광장』의 투명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기대합니다." (오세영)
【웹진 시인광장 Webzine Poetsplaza SINCE 2006】 2011년 1월호(2010,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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