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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문학회·강릉문인協·청송문학회·강호시조문학회 문집 출간
정태모 시인·홍문식 교장 시집·전병진씨 수상록 단편소설 발표
【강릉】문향(文鄕), 강릉의 문학인들이 또 한 해를 보내며 문집을 쏟아 내고 있다.
관동문학회(회장:심재교)는 창립 50주년 기념 관동문학을 발간했다.
통권 21호인 이번호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극작가 신봉승씨의 ‘관동문학 50년과 함께한 세월’이 특집으로 실렸으며, 제18회 관동문학상 수상자 이호성씨와 제12회 자랑스런 관동문화인상 수상자 이진호 양양군수의 소개와 함께 역대 수상자 명단이 수록됐다.
또 역대 관동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과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수필 동화 소설 작품이 각각 실렸다.
1958년 1월18일에 창립된 관동문학회는 영동지역 대표 문학단체로 현재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강릉문인협회(회장:박성규)도 강릉문학 16집을 발간했다.
2008 강원여성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심성옥씨와 톨스토이 탄생 18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민시씨, 강원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최인숙씨의 작품이 특집으로 수록됐다.
시 시조 동시 수필 등으로 나뉘어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됐으며, 협회 활동상이 화보로 실렸다.
청송문학회(회장:심은섭)는 제11문집 ‘목마의 방울소리’를 펴냈다.
19명의 회원들의 시 작품을 엮었다.
강호시조문학회(회장:최종훈)도 제2집‘강호에 시조를 띄우다’를 발간했다.
이번 2집에는 초대작가와 회원작품, 남진원씨의 평설 등이 실렸다.
원로시인 정태모씨의 25번째 문집 ‘나의 작품정신과 처녀 작품집’이 발간됐다.
정시인은 책머리의 작가의 말처럼 70여년 문학과 함께한 나날동안 기본공부 10년, 자유시 10년을 쓰다 뒤늦게 서울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다.
책에는 습작 꽁트를 비롯해 시조, 드라마 대본, 민요, 동수필, 동화 등 정시인이 문학공부를 하던 초창기 작품들이 대거 수록돼 있다.
홍문식(58) 율곡초교 교장도 회갑기념 첫 시집 ‘그대를 아시나요’를 펴냈다.
생활문학으로 등단한 홍교장은 이번 시집에서 그동안 써온 200여편의 시 가운데 80여편을 추려 시집에 실었다.
지난해 달과 나그네, 철로 등 3편의 시로 제12차 한국생활문학상을 수상한 홍교장은 “그동안 틈틈이 써온 시들을 모아 부끄럽지만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승마협회장을 역임한 전병진씨는 시집과 수상집, 단편소설집을 동시에 펴냈다.
수상집 흑진주에는 자신의 삶을 잔잔히 회상하는 수필형식의 글을 실었고 단편소설집 ‘잃어버린 30년’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다.
시집 ‘애마의 삶’은 그동안 삶의 여정속에 틈틈히 써온 작품을 묶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정태모 시인·홍문식 교장 시집·전병진씨 수상록 단편소설 발표
【강릉】문향(文鄕), 강릉의 문학인들이 또 한 해를 보내며 문집을 쏟아 내고 있다.
관동문학회(회장:심재교)는 창립 50주년 기념 관동문학을 발간했다.
통권 21호인 이번호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극작가 신봉승씨의 ‘관동문학 50년과 함께한 세월’이 특집으로 실렸으며, 제18회 관동문학상 수상자 이호성씨와 제12회 자랑스런 관동문화인상 수상자 이진호 양양군수의 소개와 함께 역대 수상자 명단이 수록됐다.
또 역대 관동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과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수필 동화 소설 작품이 각각 실렸다.
1958년 1월18일에 창립된 관동문학회는 영동지역 대표 문학단체로 현재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강릉문인협회(회장:박성규)도 강릉문학 16집을 발간했다.
2008 강원여성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심성옥씨와 톨스토이 탄생 18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민시씨, 강원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최인숙씨의 작품이 특집으로 수록됐다.
시 시조 동시 수필 등으로 나뉘어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됐으며, 협회 활동상이 화보로 실렸다.
청송문학회(회장:심은섭)는 제11문집 ‘목마의 방울소리’를 펴냈다.
19명의 회원들의 시 작품을 엮었다.
강호시조문학회(회장:최종훈)도 제2집‘강호에 시조를 띄우다’를 발간했다.
이번 2집에는 초대작가와 회원작품, 남진원씨의 평설 등이 실렸다.
원로시인 정태모씨의 25번째 문집 ‘나의 작품정신과 처녀 작품집’이 발간됐다.
정시인은 책머리의 작가의 말처럼 70여년 문학과 함께한 나날동안 기본공부 10년, 자유시 10년을 쓰다 뒤늦게 서울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다.
책에는 습작 꽁트를 비롯해 시조, 드라마 대본, 민요, 동수필, 동화 등 정시인이 문학공부를 하던 초창기 작품들이 대거 수록돼 있다.
홍문식(58) 율곡초교 교장도 회갑기념 첫 시집 ‘그대를 아시나요’를 펴냈다.
생활문학으로 등단한 홍교장은 이번 시집에서 그동안 써온 200여편의 시 가운데 80여편을 추려 시집에 실었다.
지난해 달과 나그네, 철로 등 3편의 시로 제12차 한국생활문학상을 수상한 홍교장은 “그동안 틈틈이 써온 시들을 모아 부끄럽지만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승마협회장을 역임한 전병진씨는 시집과 수상집, 단편소설집을 동시에 펴냈다.
수상집 흑진주에는 자신의 삶을 잔잔히 회상하는 수필형식의 글을 실었고 단편소설집 ‘잃어버린 30년’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다.
시집 ‘애마의 삶’은 그동안 삶의 여정속에 틈틈히 써온 작품을 묶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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