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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섭 시인-2013년 <시산맥작품상> 심사

자크라캉 2014. 4. 27. 16:38

 

산맥작품상, 최은묵 시인 '땅의 문' 수상
       - 11월 23일(토) 대한출판문화협회 회관에서 시상

 

 

2013 전국 시산맥 시상식이 내달 23일 오후 4시에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대한출판문화협회 회관에서 개최된다.
 
▲  최은묵 시인
제4회 시산맥작품상에는 최은묵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으로 최은묵 시인의 「땅의 문」이 최종 확정되어 3백만원의 상금을 받게되었다.
 
시산맥작품상은 지난 한 해 계간 『시산맥』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기 추천된 시산맥 작품상 후보 작품 20편이 심사 대상이었으며, 작품상으로서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시산맥 작품상으로 선정하며 “물신화된 가치관이 지배하는 이 혼탁한 세상에서 이렇듯 소박하고 신선한 시인의 마음과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며 “최은묵 시인이 비록 유명세나 등단 연조는 부족하지만, 이 시인이 지닌 자신과 세상을 깊이 바라볼 줄 아는 혜안과 뛰어난 시적 감수성은 시산맥 작품상 수상자로서 부족함이 없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심사는 시산맥 주간 박남희 시인 외에 나금숙, 김광기, 송용구, 심은섭 시인이 맡았으며, 기 수상자는 김종미 시인, 김점용 시인, 신현락 시인이다.
 
시상식 당일 제6회 시산맥 신인상 이상윤 시인, 제7회 시산맥 신인상 조희진, 지연 시인 그리고 제8회 최치원신인문학상 수상자 전비담 시인에 대한 등단패도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산맥작품상 수상자인 최은묵 시인은 1967년 대전에서 출생, 2007년 『월간문학』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제9회 수주문학상 수상. 제4회 천강문학상 대상 수상하였으며, 2013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혜하였다.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기사입력  2013/10/07 [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