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시 감 / 심은섭 자크라캉 2006. 8. 27. 17:14 사진<카라>님의 플래닛에서 감/ 심은섭 살갗 뼈들이 훤한 가지 끝에 새벽 날개 붙들고 스치는 바람 한 접시에도 후회 한 올 깁지 못하는 귀 잘린 시간의 빛깔 바람에 몸의 질량을 저울질하는 가을의 인질에서 풀려나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휴식 가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