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청년연합회>님의 카페에서
어느날 / 이승훈
어느날은 내가 휴지다.
등은 구부러지고 땅바닥에
떨어진 휴지를 굽는다.
여기저기 휴지들이 떨어져
뒹군다.
2008년 「현대문학」8월호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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